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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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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蘘陽의 漢詩 목록
      설악산이 오랫동안 눈에 쌓여 있어 하물며 눈이 내린 지금 비 개인 후 눈빛이 번쩍번쩍 빛이나 나와 같이 흰 두건을 쓴 것 같네 얼음과 달빛이 맑게 빛나 동해와 못을 서로 비추네 매화를 찾는 손님을 불러 산을 바라보며 함께 글을 읊고 싶구나 雪山長戴雪 …
      읍 앞에 흐르는 남대천을 또 한 한수라고도 칭하는데 수원은 오대산이다 邑前南大川亦 稱漢水源出五彥山 남대천은 우통수(한강의 발원지)에서 나뉘어져 봄의 푸른 물결이 바람에 시원하구나 청명한 백사장에 오리가 일색이고 큰 제방의 버들 빛이 서로 어울리네 산옹은 취…
      낙산사를 또한 낙가사라고 칭한다. 해변 어디에서나 가히 해맞이를 할 수 있고, 해가 돋 는 동쪽을 바로 대하고 있다. 이화정은 아주 높고 시원한 곳에 있어 가장 멀리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해맞이는 반드시 낙산사라고 말한다. 洛山寺亦稱洛伽寺海傍無 非可觀日而…
      천후산은 읍에서 북으로 육십 오리에 있다. 석봉은 깎은 듯이 가파르고 기이하고 장관이 다. 세속에서 소금강이라고 칭하는데 즉, 설악산의 한 갈래로서 산허리에 바람구멍이 둘 있다. 큰 바람이 불려고 하면 산이 스스로 먼저 운다고 하여 이름 하였다. 天吼山在府北 六十五里…
      고려의 승 익장의 기문에 낙산사 동쪽 수리쯤 해변에 배가 드나들 수 있는 굴이 있는데 관세음보살이 머물던 곳이라고 세상에 전한다. 굴 앞에 한자리 깔만한 돌이 있어 신라 의상법사가 이에 돌 위에서 전좌배례하며 관세음보살 진상을 진견하려고 14일을 기다려 도 볼 수 없어…
      바다에 투신하여 진상을 구했네 용이 의상을 감싸 안으니 석상에 오래도록 엎드려 있었네 스님이 머물던 곳 아득하여 옛날 누대는 천길 벼랑에 서있구나 대 앞의 소나무는 가지는 언제나 동쪽으로 향하리 投海求眞像 神龍護袈裟 宛在舊石上 蒼茫住錫處 古㙜立千…
      쌍죽이 솟아 바다는 깨끗하고 雙竹湧海湑 법당의 불정은 한없이 높구나 孤棟架佛頂 관음상을 아름다운 옥으로 만들고 神像巧鑱玉 깊은 동굴 배 모습과 흡사하네 深窟恰容艇 청조가 천화를 물어다 떨구고 鳥銜天花墜 용이 토한 여의주가 빛나네 龍吐驪珠烱 옛 자취를 어루만지…
      천후산 아래 있다. 굴 밑 벼랑의 작은 암자에 스님은 모든 번뇌가 비었고, 계조선사가 입정한 곳으로 전한다. 굴 앞에 거대한 흔들바위가 있고, 동으로 큰 바다요, 앞은 달마봉 과 여러 봉우리를 대하고 있다. 在天吼山下。窟底架崖構小菴空無僧世傳繼祖禪師入定處 窟前巨石錯立東…
      울산바위 남쪽에 신흥사가 있고 절 앞 오리쯤 깊숙한 곳은 산봉우리 첩첩하고 숲이 우 거졌는데 흰 돌이 평평하게 깔리어 맑은 물이 흐르는 못이 곧 와선대이다. 와선대를 지 나 물길 따라 수리 오르면 첨예한 산봉우리 밑에 바위샘이 흘러 와선대보다 기이한 장 관이며 맑고 시…
      설악산 머리에 있다. 석축 둘레는 천여 척으로 부서진 성가퀴는 아직도 남아 있다. 옛날 권씨와 김씨 두 가문이 난을 피해 쌓았다고 하여 이 이름 하였다. 토왕성과도 서로 연결 되고 성 동편에는 수백 척이나 되는 폭포수가 걸려 있는데 토왕성 역시 어느 대에 성축 했는지 …
      읍 남쪽 삼십 리에 있다. 낮은 산기슭이 바다 가운데로 비스듬히 빠져나간 가파른 절벽 위에 정자가 있다. 대 앞에 규룡같이 구부러진 여러 그루의 고송이 꾸민 일산처럼 가리 어져 있으며 기이하게 깊은 골과 바위는 파도에 부딪치는 그 자태 오래가지 못할 것이 다. 세상에 …
      읍 앞 낮은 산을 현산이라 한다 邑前小麓俗稱峴山 허리띠 늦춰 맨 경험이 없었는데 不經緩帶翁 이 산의 작은 계단을 밟았네 玆山等蟻垤 모름지기 지는 해 아쉬워 何須惜落日 우리는 초승달을 기다리네 我方待新月 타루비 한 조각 밝혀 보니 一片墮涙石 이미 가신 님…
      부 서쪽 오 리에 있고, 예문이라 칭한다. 마을 가운데 맑은 물과 반석은 가히 놀만 한 곳 인데 개울가의 반석에는 10여명이 앉을 수 있어 봄철 두견화 만개하면 태수가 화전놀이 하였다고 이른다. 지금은 의춘암이라 고쳐 부른다. 府西五里餘俗稱禮門洞中泉石可玩溪邊 小巖可坐…
      읍 앞 남대천에 늘어선 산봉우리를 무산이라고 한다. 邑前南大川邊列嶂羅立俗稱巫山 아침부터 홀을 잡고 바라보는 곳 상쾌한 기분은 서산만 못하네 단구의 병풍모양 특이하고 누런 발 사이 내 뜻을 펼치네 은산 언덕에 겹쳐진 속에 열두 봉우리 얽혀있네 어찌하여 …
      부의 성 서쪽을 지나 작은 농가들로 한 마을을 이루는데 무성한 뽕나무로 가리운 앞에 는 남대천이 흐른다. 임천이라 부르는데 녹문이라고도 한다. 府城西過一小墅村落周布桑 柘掩翳前臨大川俗號林泉亦稱鹿門 서쪽 숲에 몇 집이나 되는가 西林人幾家 마을에 황혼이 지는구나 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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