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무산의 구름과 비(巫山雲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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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앞 남대천에 늘어선 산봉우리를 무산이라고 한다.
邑前南大川邊列嶂羅立俗稱巫山
아침부터 홀을 잡고 바라보는 곳
상쾌한 기분은 서산만 못하네
단구의 병풍모양 특이하고
누런 발 사이 내 뜻을 펼치네
은산 언덕에 겹쳐진 속에
열두 봉우리 얽혀있네
어찌하여 구름 비오기를 기다리나
오랫동안 꿈속에서 얼굴이나 대하리
朝來拄笏處
爽氣非西山
恠底丹丘屏
張我黃簾間
銀山堆疊裏
綰結十二鬟
何待作雲雨
長對夢中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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