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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162. 낙산사의 해맞이(洛伽觀日)

    페이지 정보

    조회 17회

    본문

    낙산사를 또한 낙가사라고 칭한다. 해변 어디에서나 가히 해맞이를 할 수 있고, 해가 돋 는 동쪽을 바로 대하고 있다. 이화정은 아주 높고 시원한 곳에 있어 가장 멀리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해맞이는 반드시 낙산사라고 말한다. 

    洛山寺亦稱洛伽寺海傍無 非可觀日而洛山正對陽谷梨花亭極高敞望海最遠故觀日必稱洛山云

     

    푸른 하늘 끝 푸른 바다는

    푸른 유리 같은데 넓고 넓구나 

    붉은 구름이 금륜(金輪)을 안아

    온갖 채색이 많아 화려하구나 

    이화정에 가지 않고 떠오르는 해를 맞이 했네 

    매일 아침 이 광경을

    다만 스님만 알고 보내는구나

     

    靑空際滄海 

    浩浩碧琉璃 

    紅雲擁金輪

    衆彩紛陸離 

    不到梨花亭 

    焉對扶桑枝 

    朝朝此光景 

    但遣山僧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