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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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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蘘陽의 漢詩 목록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문화가족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경인년을 보내면서 토끼해인 신묘년 새해에는 지난해의 나쁜 기억들을 말끔히 씻어버리 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보람으로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양양군은 1963…
      미래 사회는 문화의 시대이다. 문화가 중심이 되어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된다. 자신의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없다면 그 사회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으면서도 양양문화에 자부심을 가질 수 없다면 우리 모두 중요한 문제이다.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 양양부에서 북쪽으로 십오 리 오봉산 중에 있다 (襄陽府北十五里五峰山中) 한번은 해안 높은 언덕에 올라 머리 돌려 멀리 바라보니 세상 티끌 없네 대성(大聖-관음보살)의 깨달음 이치 알고 싶은데 산근(山根)에 부딪치는 노한 파도 소리만 들…
      세상에서 산수를 논하면서 강동(江東) 지방을 가장 좋은 곳이라 하는데 나는 그렇게 믿지 않았다. “조물주가 하늘이 물(物)을 창조할 때에 진실로 어디는 좋게 어디는 나쁘게 하려는 마음이 없다. 어찌 한 쪽 지역에만 후하게 했겠는가.” 하였다. 남쪽 지방으로 다니면서 …
      문하. 법은 스스로 서지 못하고 말로 인하여 세움으로 진승(眞乘)은 진언(眞言)을 총섭 (總攝)하고, 덕은 일정한 스승이 없고 착한 것을 주장하는 것이 스승이 되므로, 큰 호(號) 는 마땅히 크게 착한 이에게 가하여야 한다. 낙산사(洛山寺) 주지(住持) 선사(禪師) …
      해안의 절벽 높은 곳 그 가운데 낙가봉(洛迦峯)이 있다 큰 성인은 머물러도 머묾이 아니고 넓은 문은 닫아도 닫음이 아니네 海岸高絕處 中有洛迦峰 大聖住無住 普門封不封 명주는 내가 탐하는 것 아니라 청조는 사람을 만났세 다만 원하노니 큰 물결 위에…
      변방에 별 일 없음이 여러 해 꽃피고 새 지저기는 소리에 모두 즐거워하네 천 수레 흰 눈 같은 실 뽑는 땅이요 만 이랑에 누런 구름 같은 보리를 베는 시절이네 어부의 낚시터엔 이끼가 뒤섞였고 초동이 앉은 두렁 위엔 풀이 우거졌네 오가며 훌륭한 경개 더욱 구경…
      비는 비 머금은 버들을 스치고 매미는 바람 띤 느티나무에 숨었네 사방을 바라보니 참으로 널찍하여 나그네 회포가 절로 트였네 燕捎?舍兩柳 蟬翳帶風槐 四眺渾軒豁 客懷忽自開 『新增東國輿地勝覽』卷之四十四江原道襄陽都護府 관동지에 의하면 강선역은 관문 …
      다행히 묘경(妙境)을 찾아 떠돌던 몸 머무르니 생각이 맑아지고 보는 것이 그윽하여 온갖 잡념이 없어지네 물결 밑의 달은 누가 하늘과 땅을 구분하리 봉우리 끝 구름은 저절로 서동(西東)을 차지하네 금당(金堂) 속 가짜 상을 잠깐 보았을 때 석굴(石窟) 속 진신을…
      붕새의 길 아득하게 북쪽 바다에 이어져 (鵬路淼茫連北浸) 일찍이 말고삐를 멈추고 잠깐 머뭇거렸는데 말을 달려서 다시 찾으니 경치가 더욱 새롭네 붕새의 길은 아득하게 북쪽 바다에 이어졌고 낙산은 멀리 동쪽 바닷가와 접해 있네 물결 사이의 그럴 듯한 것은 냉…
      산성의 달은 단풍나무 위에 가리워 (山城却月楓柟上) 변방을 순례하니 수레가 몇 번이나 돌았던가 만 가지 풍경을 시로 남기니 새롭네 산성의 달은 단풍나무 위에 가리웠고 물가 정자는 구름이 부평초와 마름가에 드리웠네 축대 밑에는 비록 무협선녀 없으나 고을 …
      낙산사에 있는 관음보살의 복장을 보수한 데 대한 문 병송. 최 상국을 대신해서 지음. 최상국은 지금의 진양후다 (洛山觀音腹藏修補文 并頌代崔相國 行,今晉陽侯也) 운운 넓게 생각하니 동해 변 낙산 가에 한 승지(勝地)가 있는데 청정하여 티끌 한 점 없으니, 수월…
      봉명사신으로 관동(關東)에 가는 전 우군(全右軍)을 전송하는 서(送全右軍奉使關東序) 내가 들으니 산수가 기절하고 수려한 것은 관동(關東)이 제일이다. 이를테면 금란(金蘭) 의 총석(叢石)과 단혈(丹穴), 고성(高城)의 삼일포(三日浦), 익령(翼嶺)의 낙산(洛山)…
      은청광록대부 상서좌복야 치사 유공 묘지명 (銀靑光祿大夫尙書左僕射致仕庚公墓誌銘) 예로부터 사대부들을 보면, 처음에는 일찍이 염치로 조심하여 가득 차지는 않을까 주의 하지 않는 이가 없다. 부하고 귀한 데에 처하게 되면 대체로 세월이 가는 것을 애석하게 생각하며 태…
      잠시 즐거운 마음은 이미 가버리고 근심 속에 남모르게 늙어버렸네 모름지기 황량(黃粱)이 다 익기를 기다리지 말고 노생은 인생이 한바탕 꿈인 것을 깨달았네 몸을 다스림에 잘못됨은 먼저 정성인데 홀아비는 미인 꿈꾸고 도둑은 창고를 꿈꾸네 어찌 가을날 청야몽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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