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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蘘陽의 漢詩 목록
      신흥사(神興寺)에서 놀며(遊神興寺) 4월 17일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절 이름은 신흥사로, 흥이 나서 노는데 오늘날 옛날을 생각해 봄에 몇 명의 명류가 다녀 갔는가 신선 대(臺)의 달 예스러운데 학은 날으고 인자한 바다에 구름 아득한데 배는 떠…
      신흥사(神興寺)에서 놀며(遊神興寺) 4월 18일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설악산 속의 옛 절 깊은데 노는 사람 지팡이 짚고 나막신 신고 서로 찾아오네 술 한정 없으니 옥 병 기울려 마시고 시 읊는 소리 있으니 땅에 금을 던졌네 두 골짜기에 여울물…
      정자에 올라 읊조리며(登亭吟) 4월 19일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나막신 신고 신흥사 돌아가는 걸음 등등한데 대(臺) 두 어 층에다 고각도 두 어 층 이네 들 밖 맑은 구름 떠 있고 푸른 건 나무인데 돌 사이에서 흐르는 물 얼음보다 차네 천추에…
      의상대(義相臺)에서 놀면서(遊義相臺) 6월 28일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의상대가 오봉의 머리에 우뚝 섰는데 신선 발자취 밟으며 이르니 십주에 가깝네 시상은 수중에서 밝은 달 떠 오름이고 세정은 하늘 밖 흰 구름 이 떠 있음이네 서방 금은 불을 …
      밤에 낙산사에서 읊조리며(夜吟洛山寺) 같은 날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바다 안개에 산 남기 일어 밤 아직 맑지 않은데 뽕나무 밑에서 자며 나의 인생 깨우쳤네 니우는 달 물고 어느 곳에 머물렀는가 불조는 숲에서 우니 …
      영랑호에서 노는 운에 차운하여(遊永郎湖韻) 같은 해 8월 일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좋은 경치 구경함에 어찌 꼭 높은 누각에 오르겠는가 바닷가에서 놀며 구경해도 흥취 다 걷우지 못한다네 산 빛은 붉은 색으로 물든 데다 연기 저물녁에 피어오르…
      영랑호 보광암의 유도회 운에 차운하여(次永郎湖普光庵儒道會韻) 을유년 4월 일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환연한 유교의 도 긴 봄 돌아오니 잠겼던 광채 드러나 날로 더욱 새롭네 장한 뜻으로 누가 천하를 돌아다니며 백성 취할까 궁한 음은 과일 속의 씨는 …
      설악령 위 돌 사이에 팔분으로 쓴 절구 한 수가 있다 단군 태어난 무진년보다 앞서났고 기왕(箕王)이 마한이라 하는 것을 보았네 우연히 영랑(永郎)과 수부(水府)에 노닐다가 또 봄 술에 끌려 인간에 머물렀구나 雪岳嶺上石間 有八分書一絕日 先生檀帝戊辰歲 …
      양창해(楊滄海)가 강릉부사가 되었을 때, 내 선군이 고성군수가 된 지 이미 네 해나 되었 다 선군께서 시관(試官)으로 강릉에 갔었는데, 창해선생이 우리 선군을 위하여 시를 양 양 강선정(絳仙亭) 기둥에 쓰기를 楊滄海爲江陵府使時 吾先君爲高城郡守己四載 先君以 試官之江陵 滄…
      홍유손(洪裕孫)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자는 여경(餘慶)이고, 호는 조총(蓧叢) 또는 광 진자(狂眞子)이다. 대대로 청민한 가정이요, 활달하여 구애됨이 없었다. 일찍이 점필재 (佔畢齋)를 뵙고 학업을 닦았다. 사람됨이 문장은 장자(莊子)와 같고 시는 황산곡(黃山谷) …
      임자년 윤7월 24일(정유) 맑음 아침에 배와 대추 등 과일을 사당에다 차려놓고 풍악(楓 岳)에 다녀오겠다는 뜻을 고하였다. 그리고 출발하여 통제(統制) 외삼촌 댁에 도착하였다. 내가 가지고 가는 것이라곤 『주역』두 권과 일기책 한 권뿐이다. 나머지 일행들의 필 요한 …
      14일(병진) 새벽에 빈일료(賓日寮)에 나가 일출광경을 보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하늘에 비가 올 징후가 있어 붉은 노을이 남북을 통해 하늘에 질펀하였고 만경창파 같은 구름 물결이 끝도 없이 하늘을 띄워 보내고 해를 목욕시킬 듯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이 하늘 밖에 나가 …
      내가 이르기를, “마음이란 불과 같다고 하는데 불은 다른 물건에 의지하지 않고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 입니다. 혹은 풀에 붙거나 혹은 나무에 붙거나 또 혹은 다른 물건에 붙어야지 만약 그 물건들이 없다면 그 불도 없는 것입니다. 마음도 그와 같아서 비록 희로애락(喜怒…
      더군다나 숲을 모두 태우거나 베어 내어 토석(土石)이 전부 드러나 있기 때문에 장마라 도 한번 지는 날이면 모두 무너져 흘러내려 산은 산대로 깎이고 시내와 평원은 막히고 메워져서 옛날에는 숲이 울창하던 산과 물이 깊던 못들이 전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壬子閏七月丁酉.晴.朝薦梨棗于廟.告楓岳之行.遂發行.至統制舅氏家.余之所携者.唯韋 篇二日劄一.一行行李皆舅氏治之.富平舅氏亦至.戒余以涉遠淹留.與統制舅氏偕發.出東 小門.秣馬于樓院逢過僧德明者.此僧蓋曾遊楓嶽者.略說楓嶽之勝槪.晩至楊州邑內.舅氏 往見楊牧.余寓民家.楊牧李公元禎來見設小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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