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산사 공납의 감소와 몰기의 시행에 대한 서정수의 장계.
원춘도 관찰사(原春道觀察使) 서정수(徐鼎修)의 장계에 이르기를,
“국초(國初) 양양(襄陽)의 낙산사(洛山寺)에서 배와 미역을 명례궁(明禮宮)에 바치는 일이 있었으나 배나무와 미역밭이 지금 남아 있는…
|
|
○ 1631년 崇禎(明/毅宗) 4년 13일부터 15일까지 襄陽에 盲風이 크게 불어 五峯山 뒤에 큰불이 나서 洛山寺 등이 延燒되었다는 江原監司의 서목규장각
江原監司書目, 襄陽呈, 本月十三日始, 十五日至, 盲風大作, 五峯山後, 大火自出, 洛山寺及民家·海尺家, 竝一…
|
|
○ 양양(襄陽)의 낙산사(洛山寺)에서 생리(生梨)와 감곽(甘藿)을 해마다 바치는 것에 대해 특별히 감해 주라고 명하였다.
우승지 서정수가 아뢰기를,
“옛날 국초(國初)에 양양의 낙산사에서 생리와 감곽을 명례궁(明禮宮)에 해마다 바치던것이 있었습니다. 듣자 하…
|
|
○ 1479년 명 성화(成化) 15년 대사간 성현 등이 건의한 중 학열과 홍지의 처벌을 불허하다.
사간원 대사간(司諫院大司諫) 성현(成俔) 등이 차자(箚子)를 올리기를,
“신 등이 엎드려 듣건대 사헌부(司憲府)에서 근래에 중 홍지(弘智) 등의 불법(不法)한일…
|
|
○ 1785년 청 건륭(乾隆) 50년 낙산사 공납의 감소와 몰기의 시행에 대한 서정수의 장계.
원춘도 관찰사(原春道觀察使) 서정수(徐鼎修)의 장계에 이르기를, “국초(國初) 양양(襄陽)의 낙산사(洛山寺)에서 배와 미역을 명례궁(明禮宮)에 바치는 일이 있었으나 …
|
|
○ 1631년 崇禎(明/毅宗) 4년 13일부터 15일까지 襄陽에 盲風이 크게 불어 五峯山 뒤에 큰불이 나서 洛山寺 등이 延燒되었다는 江原監司의 서목
강원 감사의 서목은, 양양(襄陽)에서 “이달 13일부터 시작하여 15일까지 맹풍(盲風)이 크게 불어 오봉산(五峯…
|
|
○ 불우. 낙산사(洛山寺) 오봉산에 있다.
신라 중 의상(義相)이 지은 것이다. 대웅전 위에 전단관음상(栴檀觀音像) 하나를 봉안하고 대를 이어 높이 받들었는데, 영험이 있었다. 우리 세조(世祖)가 이 절에 행차하였 다가, 전사(殿舍)가 비좁고 누추하다 하여…
|
|
○ 비(妃) 경순왕후(敬順王后) 박씨는 본관이 문주(文州)이고, 원조(元朝)의 천호(千戶)이며, 본조의 증 문하시중(贈門下侍中) 안변부원군(安邊府院君) 광(光) 박씨 족보에는 이름을 한보(韓甫)라 하였다. 의 딸이다. □□ 7월 23일에 승하하였다. 태조가 경비(敬…
|
|
○ 양양부의 바다 속에서 돌 두개가 나와 의상대 아래에 가로 눕다
강원도 관찰사 박동량(朴東亮)이 치계하였다.
“양양부(襄陽府)에 돌 두 개가 바다속에서 나와 의상대(義湘臺) 아래에 가로 누워 있습니다. 전에는 해변에 노출된 돌이 푸르기도 하고 검기 도 하며…
|
|
윤휴, 숙종, 정조, 최자, 김부의, 김극기, 유자량, 이곡, 이정형, 김시습, 허균, 이규보, 김구, 이유원, 남효온, 임춘, 이식, 최유해, 변계량, 황경원, 성현, 송시열, 홍인우, 휴정, 김창협, 조엄, 심언광, 최립, 선수, 채지홍, 허목, 정두경, 이색,…
|
|
○ 『풍악록(楓岳錄)』 백호(白湖) 윤휴(尹鑴) 45)
1672(임자) 윤7월 24일(정유) 맑음. 아침에 배와 대추 등 과일을 사당에다 차려놓고풍악(楓岳)으로 다녀오겠다는 뜻을 고하였다. 그리고 출발하여 통제사(統制使) 외숙 댁에 도착하였다.
내가 가…
|
|
17일(기미) 맑음. 나도 재계가 끝났고 대옥도 제소(祭所)에서 돌아왔다. 나더러 동해신묘비문(東海神廟碑文)을 지으라고 하고 서로 손을 잡고 작별을 고했는데, 그날 모두한번 실컷 즐기고 싶었으나 마침 관사(官事)가 바빠 부득이 서둘러 돌아가야 했기에 간성 군수 윤군…
|
|
壬子閏七月丁酉. 晴. 朝薦梨棗于廟. 告楓岳之行. 遂發行. 至統制舅氏家. 余之所携者. 唯韋 篇二日箚一. 一行行李皆舅氏治之. 富平舅氏亦至. 戒余以涉遠淹留. 與統制舅氏偕發. 出東 小門. 秣馬于樓院. 逢過僧德明者. 此僧蓋曾遊楓嶽者. 略說楓嶽之勝槪. 晩至楊州邑內. 舅氏往見楊…
|
|
○낙산사제영(洛山寺題詠) 숙종어제시(肅宗御製詩) 46)
상쾌하게 올라 남쪽 낙가봉 바라보니 快登南望洛迦峰
바람은 구름 걷어 달빛만 짙구나 風捲纖雲月色濃
관음보살의 원통한 이치 깨닫고 싶은데 欲識圓通大聖理
때로는 파랑새 꽃 물고 사람 맞이하러 오는구나…
|
|
○낙산사제영(洛山寺題詠) 정조어제시(正祖御製詩) 47)
취봉문 절강의 물결 마주하고 鷲峰門對浙江潮
비껴 흘러 돌다리 띄우려 하네 直欲橫流泛石橋
밤은 고요하고 달 밝은데 수님 들어와 자리 정하고 夜靜月明僧入定
하늘로 솟은 측백나무 그림자만 하늘거리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