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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낙산사 시문

    연려실기술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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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비(妃) 경순왕후(敬順王后) 박씨는 본관이 문주(文州)이고, 원조(元朝)의 천호(千戶)이며, 본조의 증 문하시중(贈門下侍中) 안변부원군(安邊府院君) 광(光) 박씨 족보에는 이름을 한보(韓甫)라 하였다. 의 딸이다. □□ 7월 23일에 승하하였다. 태조가 경비(敬妃)로추존하였으며, 태종이 경순(敬順)의 시호를 더 올렸다. 능은 순릉(純陵)함흥 동쪽 동명사(東溟社)에 있으니 임좌병향(壬坐丙向)이다. 표석이 있다. 이다. 익조가 최비(崔妃)와 더불어 낙산 관음사(洛山觀音寺)에서 기도하여 도조(度祖)를 낳았다. 어릴 때 이름은 선래(善來)요, 몽고 이름으로는 학얀테물(學顔帖木兒)이었다.


    『練藜室記述』




    ○ 9년 신미 2월에 강릉부(江陵府)의 집경전(集慶殿)에 불이 나서 태조의 어용(御容 임금의 영정)이 불에 탔다. ≷각전전고≸(各殿典故)에 상세하다. ○ 집경전 화재가 나기 전에 강릉부 경내에 공중에서 천화(天火)가 떨어져 매우 멀리까지 불이 번지더니, 오래되지 않아서 집경전에 화재가 있었다. 또 오래되지 않아서 양양(襄陽) 낙산사(洛山寺)에 화재가 있어 10여 리 안의 인가가 연소되었는데 이것도 천화라고 한다.


    『練藜室記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