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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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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255. 낙산사제영(洛山寺題詠) / 봉안사 마애(磨厓) 권예(權裔)

    페이지 정보

    조회 27회

    본문

    천길 위태로운 산등성이에 한 길이 나 있고 

    성궁은 멀고멀어 삼청(도교, 옥청, 태청, 상청을 삼천이라함)을 눌렀네 

    바람과 안개 가득하여 두루미 깊고 먼 선굴에서 헤매고 風煙鴻洞迷仙窟

    소나무 그늘은 창망하여 화성(좋게 고침)을 가리네 松陰滄茫閱化成

    물밑 어룡은 마땅히 글자를 아는지 

    물결 위 암석은 제명(題名) 있구나 

    늙은이 나이 팔십에 마음은 오히려 굳세고 

    동해의 바닷소리 만고에 끊이지 않네

     

    千仞危崗一道橫

    仙宮縹渺壓三淸

    風煙鴻洞迷仙窟

    水底魚龍應職字

    波頭岩石却題名 

    老年八十心猶健 

    不廢東溟萬古聲

     

    『峴山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