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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291. 비선대(飛仙臺) /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페이지 정보

    조회 29회

    본문

    신선이 눕고 신선이 나는 대 있으니 

    고을 하늘 고요하고 일 만 구름 떠 있구나 

    절벽에 우는 샘 걸렸으니 흰 눈 뿜어내고 

    지름길엔 묵은 비 인연되니 푸른 이끼 미끄럽네

    바둑 두었으니 쇠잔한 바둑판 남아있고 

    바다와 뽕나무 다 꺾었으니 몇 겁회나 되었는가

    풍류 끝나지 않았으니 어느 때 또 할까 

    강성 5월 매화 핀 때 기다려 모이려네


    仙臥仙飛只有臺 

    洞天寥廓萬雲開 

    壁掛鳴泉噴白雪 

    蹊緣宿雨滑蒼苔 

    落來棊橘餘殘局 

    閱盡滄桑幾劫灰 

    風流未了何時又 

    留待江城五月梅


    『梅谷遺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