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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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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297. 신흥사에 도착하여(到神興寺) /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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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극락의 강은 깊고 보전은 열렸는데

    남풍부는 4월에 객과 같이 온다네

    맑은 경쇠 한 소리는 조굴에 들리고

    흰 구름은 천년 동안 선대를 호위한다네

    마음이 맑은 경계 따르니 능히 도를 이루고

    시는 이름난 구역에 이르니 각각 재주 다 발휘하네 

    낮에 차 한잔 먹고 행장을 꾸리니

    꽃다운 나무 짙은 그늘엔 길은 더욱 돌아났네 

     

    極樂江深寶殿開 

    南風四月客同來 

    淸磬一聲通祖窟 

    白雲千載護仙臺 

    心從淨界能成道 

    詩到名區各盡才 

    午茶纔罷因裝屐 

    芳樹濃陰路轉回

     

    『梅谷遺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