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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304. 4월 6일 상복동에 있는 임환재(麟煥齋) 화회(花會)에서 읊조리며 /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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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4월 6일 상복동에 있는
    임환재(麟煥齋) 화회(花會)에서 읊조리며
    (上福洞麟煥齋 花會吟 四月六日)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남쪽 바람이 날 일으키니 옷깃이 헤쳐졌는데

    돌 등지고 소나무 의지한 채 한 자리 펼쳐졌네

    서림에서 서화를 쓰거나 그리니 누가 즐거움 적다 하겠나

    향음에 모시고 따르니 이는 담대멸명 이라네

    부드러운 뽕나무 동산 푸르니 꾀꼬리 울어대고

    꽃다운 풀에 진흙이긴 제비 돌아오네

    끝 없는 광경 보기 싫지 않으니

    학문의 바다에서 표주박 잔으로 진질함 어찌

    용납 하겠는가


    南風起我披衿來 

    背石依松一座開 

    揮灑書林誰逸少 

    陪從鄕飮是澹臺 

    柔桑園綠倉庚語 

    芳草泥和鷰子回 

    無盡景光看不厭 

    那容學海酌蠡杯

     

    『梅谷遺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