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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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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306. 4월 26일 벽옥암(碧玉潭)에서 놀며 (遊碧玉潭 同月二十六日) /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페이지 정보

    조회 29회

    본문

    이 벽옥담 몇 천년 되었는가

    흥취 이용해 따라오니 내 어깨 으쓱하네

    향사엔 늙은이 많음 일찍이 들었고

    무이는 어디에 있는가 예전의 어진이 생각한다네 

    바람나니 폭포의 거품이 다투어 눈 뿌리고

    날 조용하니 물결 마음에 푸른 것이 연기 같구나 

    다행히 맛없는 술 있어 겨우 부끄럼 면했는데 

    주머니 속엔 두서너개 동전만 있구나


    一潭碧玉幾千年 

    乘興隨來聳我肩 

    香社曾聞多舊老 

    武夷何在憶前賢 

    風生沛沫爭噴雪 

    日靜波心綠似烟 

    幸有薄醪僅免恥 

    肯須囊裏數靑錢

     

    『梅谷遺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