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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322. 벽옥담에서 노닐면서(遊碧玉潭) /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페이지 정보

    조회 29회

    본문

    벽옥담에서 노닐면서(遊碧玉潭) 

    5월 26일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못 속은 영롱하여 옥 색 처럼 푸른데

    형승은 오히려 학무정 보다 낫다네

    일생동안 구영수의 즐거움 얻기 원하고

    온 세상에서 누가 굴원의 깨어남 흠모하는가

    끊어진 벼랑에 꽃 웃으니 자태 머금은 듯 하고

    기이한 산에 구름 숨어 있으니 신령이 있는 듯 하고 바위 아래엔 차 끊이는 연기에 맑은 기운 다하려하는데 시 읊조려 또 사람들 듣게 하는구나

     

    潭裏玲瓏玉色靑 

    形勝猶勝鶴其亭 

    一生願得歐翁樂 

    擧世誰歆屈子醒 

    斷崖花笑猶含態 

    奇岳雲藏若有靈 

    巖下茶烟淸欲歇 

    詩歌更許使人聽

     

    『梅谷遺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