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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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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57. 其一 / 梅月堂 金時習 현산의 꽃떨기를 노래함(詠峴山花叢) 二十首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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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금비녀 옥 같은 얼굴이 비단장막 비추니 

    분과 땀이 향에 엉켜 살짝 옷이 퇴색했네 

    일부러 짓는 애교와 질투 찡그리는 태도 

    옆사람 잘못 알고 웃는 양귀비라 말하네

     

    金釵玉面照羅幃 

    粉汗凝香細褪衣 

    故作妬嬌颦蹙態 

    傍人錯道笑楊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