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其二 / 梅月堂 金時習 현산의 꽃떨기를 노래함(詠峴山花叢) 二十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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엷은 화장 짙게 꾸미기 애써 금하기 어려운데
거문고 다루며 몇 번이나 마음 조심하였네
거문고 다루면 얻을 거라 이르지 말라
복사꽃처럼 방긋 웃는데 천금 가치 있네
淡粧濃冶苦難禁
挑得焦桐幾調心
莫謂焦桐得挑得
如桃嫣爾笑千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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