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其十七 / 梅月堂 金時習 현산의 꽃떨기를 노래함(詠峴山花叢) 二十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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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신선에 들어 미인 등급을 매기는데
선녀들 저마다 속된 티끌 모양 넘었네
세상 사람들아 선녀 좋다 말하지 마라
이제 허망한 세상의 배꽃이 옥진(玉眞)보다 좋구나
曾入仙曹課美人
仙姝箇箇透凡塵
世間莫道仙姝好
今見浮黎勝玉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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