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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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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74. 其十八 / 梅月堂 金時習 현산의 꽃떨기를 노래함(詠峴山花叢) 二十首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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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황학루 높은 누각 벌써 아득한데

    읊은 흥취 백운과 돌아감을 견디지 못하겠네 

    개인 시내 꽃다운 풀 생각이 어이 그리 먼가

    학 타고 가는 그 신선 이제 만나니 도리어 기쁘네

     

    黃鶴高樓已渺然 

    不堪吟興白雲旋 

    晴川芳草思何遠 

    却喜今逢駕鶴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