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무산 장옥랑과 작별하녀 주어주며 / 교산(蛟山) 허균(許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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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 장옥랑과 작별하녀 주어주며
(留贈巫山張玉娘)
천후산 앞에는 풀이 정히 꽃다운데
영랑호 호숫가 지는 꽃이 향기롭네
놀잇배에 봄을 가득 싣고 돌아가니
옥퉁소 드높아 하늘나라로 향하는구나
天吼山前草正芳
永郎湖畔落花香
畫粧載得春歸去
吹徹鸞簫向帝鄕
『惺所覆瓿藁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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