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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127. 하조대 (河趙臺) / 택당(澤堂) 이식(李植)

    페이지 정보

    조회 19회

    본문

    하조대란 이 이름 시작된 게 언제인고 

    멋진 경치와 더불어서 성씨까지도 전해 오네 

    엄청난 물결과 맞싸우며 천 길 우뚝 솟은 누대 

    한 굽이 돌 때마다 깊은 연못 물 고였네 

    격류 속의 지주런가 처음에 눈을 의심타가 

    문득 상전벽해(桑田碧海) 세월의 변천을 깨달았네 

    상구씨(爽鳩氏)가 이 즐거움 물려준 뒤로부터 

    속인의 발길 그 얼마나 이 풍광을 좇았을가


    臺名河趙自何年 

    形勝兼將姓氏傳 

    屭屭千尋爭巨浪 

    灣洄一曲貯深淵 

    初疑砥柱當橫潰 

    更覺桑田閱變遷 

    從古爽鳩遺此樂 

    幾人陳迹逐風煙

     

    『澤堂先生集』卷之五,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