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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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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134. 태평루(太平樓) /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

    페이지 정보

    조회 19회

    본문

    이 날 이 고을에 누구 올지 알았으리

    원님은 정사 때문에 밤잠 못 이루네

    고당에 부 있어 이름 전해지는 송옥 

    늙은이는 어떤 사람인지 성은 방씨

    조각돌 이끼 끼고 구름 고요한데

    큰 제방 노래와 춤 달빛 아래 쌍쌍이오

    늙은이 오히려 산옹처럼 취하고 싶어

    금동이 술 다 기울이니 달빛 창에 가득하구나


    此日誰知到此郡 

    使君爲政夜眠尨 

    高唐有賦名傳玉

    耆舊何人姓是龐

    片石莓苔雲寂寂

    大堤歌舞月雙雙 

    衰翁却似山翁醉 

    傾盡金罍月滿窓

     

    『江原道誌』

     

    고당 - 초나라 운몽택에 있는 누대, 양왕이 神女를 만나 운우의 정을 나눈 곳, 송옥의 高唐賦라는 작품.

    방씨 - 방덕공은 후한 때 양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