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 큰 제방의 수양버들(大堤楊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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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서쪽에 사방으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대제라고 부른다. 幌山西傍有通衢俗稱大堤
버들 빛은 아름다운 큰 제방에
푸른 비단 옷 입고 계집아이 노니네
현산의 배꽃이 날리니
한가로이 제방을 그리며 희롱하네
산옹은 길거리에서 취하여
늘어진 수양버들 좋구나
하늘하늘한 버들가지 꺾으려하니
영랑호 물결이 출렁이네
大堤嫩柳色
遊女翠羅襦
梨花峴山雨
閒弄蘓堤圖
山翁街頭醉
好掛靑絲壺
欲借裊裊枝
搖蕩永郎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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