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 한수의 봄 물결(漢水春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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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은 한수의 발원 五臺我嶓冢
푸른 물결 해구에 출렁이네 滄浪漾海口
맑은 강물은 사조의 화려한 시가 되고 澄爲謝朓練
푸른 물결은 이백의 술이오 綠是李白酒
난주는 푸른 물결에 떠내려가고 蘭舟橫碧落
시에 능해 한수 동쪽을 지키네 能詩漢東守
굽지 않는 파리옥의 빛 不枉玻瓈色
비로소 술 열 말에 취할 수 있구나 方許醉十斗
해구(海口)-바다가 육지쪽으로 후미져 들어간 곳
사조(謝朓)-육조시대시인. 글이 맑고 화려함
난주(蘭舟)-목련으로 만든 아름다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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