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낙산사의 해맞이(洛伽觀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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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대는 아득히 멀고 迢遙梨花臺
가까이 산호가지 있구나 咫尺珊瑚枝
붉은 해가 금기둥과 함께 솟구쳐 올라 紅盆與金柱
손가락으로 그곳을 가리키네 指點每於斯
빈왕은 취령 뒤에 賓王鷲嶺後
누가 바다를 둘러보고 시를 썼나 誰爲觀海詩
만약 물으면 하늘 밖의 일 若問天外事
부처 또한 알지 못하네 瞿曇亦不知
이화대(梨花臺)-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창건 할 때 앉아서 좌선했던 곳
빈왕(賓王)-당나라 초기 유명한 시인
취령(鷲嶺)-석가모니가 설법한 인도의 영취산
구담(瞿曇)-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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