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상운정의 송림(祥雲松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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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운역은 길이 편안하고
좁은 길에 많은 소나무 가지런하네
응당 왕래부터 있어야 하고
아름다운 경치가 모령과 통하네
뜨거운 기운에 몇 사람이나 더위 먹었나
음기가 많으면 도리어 겨울이 춥네
다시 생각하니 생학이 저녁에 내려오려나
달과 함께 걸어서 잡념 없이 조용히 가네
祥雲驛路平
夾路萬松整
種應自徂徠
韻若通茅嶺
炎塵幾人喝
密陰反冬冷
更思笙鶴夕
携月步虚靜
생학(笙鶴)-주무왕의 태자 晉이 신선이 되어 학을 타고 피리 불며 하강하였다는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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