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검달동의 황폐한 터(黔洞荒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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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이 뜬구름처럼 돌아다니며 자취를 남겨
무릇 깊은 숲에서 다하였다
홀로 쳐다보니 이곳이 설악산
두루 찾아보니 검달동의 깊은 계곡이구나
고기잡고 나무 하는데 오세라 부르고
고결한 학덕 만고의 마음이라
고비 캐는 무리가 있어야
석담을 또한 알아주는 벗이라네
東峰雲遊迹
大抵盡窮林
孤瞻雪嶽邇
遍搜黔谷深
漁樵五歲喚
氷月萬古心
要之採薇徒
石潭亦知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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