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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218. 검달동의 황폐한 터(黔洞荒墟)

    페이지 정보

    조회 14회

    본문

    동봉이 뜬구름처럼 돌아다니며 자취를 남겨

    무릇 깊은 숲에서 다하였다

    홀로 쳐다보니 이곳이 설악산

    두루 찾아보니 검달동의 깊은 계곡이구나

    고기잡고 나무 하는데 오세라 부르고

    고결한 학덕 만고의 마음이라

    고비 캐는 무리가 있어야

    석담을 또한 알아주는 벗이라네

     

    東峰雲遊迹 

    大抵盡窮林 

    孤瞻雪嶽邇 

    遍搜黔谷深 

    漁樵五歲喚 

    氷月萬古心 

    要之採薇徒 

    石潭亦知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