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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235. 소림암(小林庵) / 이수관(李壽觀)

    페이지 정보

    조회 11회

    본문

    절은 붉은 깁의 운이 다하는 해에 지어져

    홀로 중화(中華)의 대명의 하늘을 받들었네

    만약 전겸익(전겸익-명나라 사람)으로 하여금 이 절에

    대해서 듣게 되면

    어찌 소식의 적벽선를 부러워했겠는가,

     

    寺刱紅羅運訖年 

    獨擎中華大明天

    若敎錢牧聞玆寺 

    何羨蘇仙赤壁船

     

    『峴山誌』

     

    이수관(숙종 26년, 1700년~미상)의 본관은 여주이고 자는 광보(光甫)이다. 영조 22년 (1746년)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정언 재직 시절 전지(銓地)의 폐단에 대해 경 계하고 조절해야 한다고 상소하였다. 영조 26년(1750년)에 장령이 되어서는 장릉참봉(章 陵參奉) 홍천보(洪天普)•충청병마절도사(忠淸兵馬節度使) 원필규(元弼揆)를 파면시켰으며, 헌관(獻官)으로 수향례(受香禮)에 참석하지 않은 훈련원정(訓鍊院正) 이재형(李再馨)을 벌할 것을 청하였다. 그 후 집의•헌납•사간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