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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사는 역사에 비하면 유물이 매우 적은 편이다. 이는 수 없는 화재(火災)와 태풍으로 인하여 모두 사라 졌기 때문 일 것으로 보여진다.

문화재로는 1704년(숙종 30)에 조성된 양양 명주사 동종이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 어있다. 조선 후기 도내 소재 부도 중에서 가장 빼어난 조각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부도군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현존 건물로는 극락전과 삼성각, 요사 등이 있다. 사찰의 서쪽으로 작은 폭포가 흐르는 맑은 계곡이 있는 데 폭포 옆 암석에는 문성폭포(文聲瀑布)라고 암각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