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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314. 토왕성의 폭포(土旺城瀑) /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페이지 정보

    조회 26회

    본문

    멀리 폭포 바라보니 푸른 성에 걸렸는데

    고을 하늘은 고요하고 붉은 연기나네

    망치질 않는데 옥 부서지니 일천 가루 생기고 

    비오지 않는데 우뢰우니 백리에 소리나네

    바위 곁에 산비둘기 깃드리니 마음에 번뇌 생기고 

    못 속에 용 잠겨 있으니 꿈도 놀래네

    밤낮으로 길게 달려 바다에 이르니

    유연한 튀어 흩어지는 물방울 정이 든다네

     

    遙看瀑流掛碧城 

    洞天寥落紫烟生 

    非椎玉碎千分屑 

    不雨雷鳴百里聲 

    巖邊棲鶻心應惱 

    潭裏潛龍夢亦驚 

    晝夜長奔能至海 

    悠然濺沫匪無情

     

    『梅谷遺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