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영랑호제영 (永郎湖題詠) / 천휴당(天休堂) 이몽규(李夢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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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호수 평활하여 거울 같고
설악의 맑은 봉은 병풍처럼 둘렀네
신선이 간지 천년이지만 소식이 없고
허공의 조각달만 푸른 파도비치네
平湖淨色明如鏡
雪岳晴峰擁作屏
笙鶴千年消息斷
空留片日照滄濤
『강원의 詩文』
이몽규(李夢奎, 1519~1563년)의 본관은 경주이고 자는 昌瑞이고 호는 天休堂이고, 조선 조의 은사로 영랑호를 찾아 거울처럼 맑고 평화하며 호수를 설악이 병풍처럼 들러져 있 는 풍경을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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