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쓸쓸한 하조대(河趙空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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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기상 세상 선비에게 바라는데
견식 넓은 이 모두 동쪽으로 가네
함께 이 하조대에 임하여
어찌 계책을 꾀하지 않는가 바위 벌인 곳에 도깨비 서 있고
파도 일어 떨어지자 고래상어 울부짓네
하늘과 땅 이곳에는 분별이 없고
오래도록 이름 남긴 짝은 길이 생생하구나
風雲希世士
觀海亦東走
同臨此臺上
有何講畫否
巖排鬼魅立
浪輸鯨蛟吼
乾坤此無倪
寄名偶不朽
동주(東走)-두보 시에 의하며 선비들이 관의 먼지를 털고 출세할 수 있게 된 의미로 사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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