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갈역잡영 (葛驛雜詠) /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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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내려온 저 달
초라한 내 사립문 안 비춘다
빛을 받아들임에 어찌 넓고 좁을 가릴까
내 마음엔 이미 아무 찌꺼기도 없는 것을
月自雪山來
照吾蓬戸裏
容光何闊狹
靈府已無滓
『三淵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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