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입선작] 관용표현으로 따라가 보는 조화벽 / 최우수상 최준서
페이지 정보
조회 26회
본문
상평초등학교(현서분교) | 6학년 1반
최준서
최우수상(양양군수상)
마른하늘에 날벼락, 나라를 잃었습니다.
눈앞이 캄캄한 일제강점기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조화벽은 어려운 우리나라 현실을 바라보게 됩니다.
과연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고민하던 조화벽은 쇠뿔도 단김에 빼듯 3월 3일 개성만세운동을 이끌었습니다.
또 고향 양양에 아픈 우리나라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독립선언서를 품고 왔습니다.
일본의 감시에 간 떨어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드디어 독립선언서를 버선목에 숨겨왔습니다. 개성 만세운동 참여를 의심받아 행동에 발이 묶였지만, 어금니를 악 물고 양양 3·1 만세운동을 이끌게 됩니다.
이후 낫 놓고 기역자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독립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여성이지만 독립운동에 발 벗고 나선 여성 독립운동가 조화벽.
“대한국 독립만세”를 외쳐봅니다. 그 현장이 눈에 밟힙니다.
-
- 이전글
- [산문 입선작] 조화벽 지사 / 대상 남시온
- 25.02.18
-
- 다음글
- [산문 입선작] 나라면 어땠을까? / 우수상 진민성
- 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