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길
페이지 정보
조회 393회
본문
○ 산비둘기 소리를 듣고[聞鶻鳩] 금역당(琴易堂) 배용길(裵龍吉)
낙산 남쪽 밭둑 배꽃 나무에 洛山南畔梨花樹
즐겁게 가지 사이에서 울고 있네 喜爾枝間自在鳴
오늘 오로봉 아래서 듣자니 今日五蘆峯下聽
처량하여 옛날 정과 다르네 凄然不似昔年情
『琴易堂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