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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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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蘘陽의 漢詩

    225. 비선대제영 (飛仙臺題詠) /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

    페이지 정보

    조회 19회

    본문

    경대같이 깊은 물을 굽어보니

    부채같은 청봉이 그곳에 펼쳐졌네 

    이곳이 생길 때에 묘리를 갖추었던가 

    그 기세가 어찌 그리 기장한가

     

    瓊臺俯金潭 

    右扇排靑峰 

    融時備衆妙 

    豈惟勢奇壯

     

    『강원의 시문』

     

    비선대는 설악의 절경으로 이야기를 갖고 있는 풍경이 정겹게 느껴진다. 높은 대에서 굽어보면 맑고 깊은 못에 비친 산봉우리는 부채를 펼쳐 놓은 듯 아름답다 그 모습은 처 음부터 자연의 묘리를 준비한 것 같이 보인다. 못과 산봉우리는 모두 그 기세가 장엄함을 보고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