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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양양에서 영서를 잇는 백두대간의 영(嶺)

    3. 반쟁이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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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반쟁이는  두  지점  가운데의  가운데쯤  되는  곳을  일컫는  반정(半程)에서  나온  말로  구 룡령옛길에는 몇 개의 반쟁이가 있어 위치를 알려준다. 갈천에서 정상 방향으로 보면 묘 반쟁이, 솔반쟁이, 횟돌반쟁이 순이다. 묘반쟁이는 전설이 전해온다. 양양과 홍천의 경계를 정할 때 두 지역에서 각자 출발하여 만나는 지점을 경계로 하기로 했다. 이때 양양을 대표하는 청년이 양양 땅을 조금이라도 넓히고자 열심히 달리다가 지쳐 죽었는데 그 공 적을 기리고자 묘를 만들어 묘반쟁이로 기념하였다 한다. 횟돌반쟁이는 묘에다 회 다짐 을 할 때 넣는 석회석을 캐던 곳이고 솔반쟁이는 황장목급 소나무가 자생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