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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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묘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산천 악・해・독 단묘건축 중 가장 중요하게 치제되었으며, 1908년 일제 통감부에 의해 강제로 훼철 당했지만, 1993년 정전 복원을 통해 국가 제의시설로서의 명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전 복원 후의 발굴조사는 문화유산으로서 동해신묘의 진정성과 완정성에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현재 발굴조사된 내용과 모습으로는 온전한 단묘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없다. 따라서 반드시 전체 사역과 주변에 대한 추가적인 철저한 발굴조사를 통해 진정한 동해신묘의 배치와 건축현황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발굴조사 후 정비기본계획이 성립되어 문화유산 활용과 인근 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의미있는 관광 콘텐츠와 볼거리를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추가 발굴조사 후 보다 면밀하고, 진정성과 완전성이 있는 정비계획을 통해 온전한 동해신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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