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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2009 양양의 6·25 비화

    인공 때의 축구선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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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인공 때의 축구선수

    인공 때 맨발로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짚신을 삼을 만한 짚도 태부족이었기 때문이었다. 농사를 짓고 나면 겨울에는 가마니 공출이 있었다. 집집마다 할당이 떨어졌는데, 할당된 가마니 수량을 채우다 보면은 짚신 삼을 만한 짚이 부족하기 일쑤였다. 그래서 짚신을 삼기가 힘들은 집에서는 거의 맨발로 다닐 수밖에 없었다.

    신발이 없으니 축구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었다. 당시 축구선수로 뛰는 사람은 그래도 짚신이라도 신고 다니던 아이들이었다. 신발이 없으니 축구선수로도 출전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