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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낙산사 시문

    태조실록

    페이지 정보

    조회 393회

    본문

     

    ○ 의주에서 도조인 이선래를 낳다.


    이곳에 거주한 지 수년(數年)이 되어도 아들이 없으므로 최씨(崔氏)와 함께 낙산(洛 山)의 관음굴(觀音窟)에 기도했더니, 밤의 꿈에 한 승복(僧服)을 입은 중이 와서 고(告) 하기를 “반드시 귀한 아들을 낳을 것이니 마땅히 이름은 선래(善來)라고 하십시오.”하였다.

      얼마 안 가서 아이를 배어 과연 의주(宜州)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마침내 이름을 선래(善來)라고 했다, 이 분이 도조(度祖)이다.

      관음굴(觀音窟)은 지금 강원도(江原道) 양양부(襄陽府)에 있다. 이때 익조가 안변(安 邊)에 왕래하였는데, 또한 간혹 화주(和州)와 함주(咸州)에도 왕래하였다.


    居數歲無子, 與崔氏禱于洛山 觀音窟, 夜夢有一衲衣僧來告曰, 必生貴子, 當名以善來. 未幾 有娠, 果生子於宜州, 遂名曰善來, 是爲度祖. 窟在今江原道襄陽府. 時翼祖往來安邊, 而亦 或往來於和州咸州.


    『太祖實錄』, 叢書




    ○ 왕실의 비용으로 관음굴에서 스님들을 공양하다


    내탕고(內帑庫)를 내어 관음굴(觀音窟)에서 중들을 공양(供養)하였다.


    出內帑, 飯僧于觀音窟.


    『太祖實錄』 태조 1년. 임신(1392) 11월 15일(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