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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시기 양양군의 군정 통치에 대한 고찰

    (5) 의료구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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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의료구호시설


    수복지구에가장중요한문제는의료문제였다. 전쟁전에도양양에인민병원이 있었으나 시설도 의사도 약도 없는 이름뿐인 병원이었다. 병든 자가 의약이없어앉아서죽기를기다리는현실이었다.
    군에서는 각 읍면에 의사, 의생, 산파 2명을배치하였다.
    군단 의무부와 민사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호병원 3개소를 설치하고 인술을 베풀었다. 특히 장티푸스 등 여러 전염병이 돌았을 때 군 의무부대에서 민간인 구호소를 설치하고 병든 사람들을 무상으로 진료(診療)하였다. 군정초기에는 전염병에 대하여는 군의무병(軍醫務兵)이 3개구호소 (양양, 속초, 교암)에 배치되었는데 이들이 마을마다찾아가서주민들에게예방접종을하여국군에대한칭송이대단했다. 그 때의약으로는‘다이야찡과페니실링’이란약은만병통치약이었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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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수복연감』(강원문화연구사, 195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