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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양양지방의 금석문

    (2) 3ㆍ1 운동 유적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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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소재지 : 현북면 기사문리


      일제 때 거세게 일어났던 양양의 3․1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바로 기사문리에 있는 만세고개에서였다. 양양기미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 거행되었던 서울의 독립만세운동에 고무되어 양양지방의 독자적인 역량으로 계획, 거행된 만세운동으로서 민중들이 가장 많이 운집하는 4월 4일 양양장날, 임천리를 포함하여 양양지역 9개리 주민들이 양양경찰서 앞에서 집결하여 양양읍으로 진입하면서 그 시작을 알렸으며, 4월 9일을 끝으로 만세운동은 종결되었다.
      양양보통학교 졸업생들의 항일정신과 양양감리교회 청년회의 독립정신(감리교회 전도사 조영순과 그의 딸 조화벽이 독립선언서 입수)을 근간으로 하여 양양군내 6개 면 82개 리 동리에서 양양군민 6,000여 명이 만세운동에 참가하는 등 강원도내에서 가장 격렬하게 전개되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세운동이다.
      이에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의지를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3․1만세운동 유적비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유적지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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