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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6백년 미래를 잇는 양양문화원

    양양지방의 금석문

    (11) 동명서원유허비(東溟書院遺墟碑)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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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소재지 : 양양읍 조산리

     

      유허비는 옛 선인들의 자취가 있는 곳을 후세에 길이 남기고, 추모하기 위해 세운 碑를 말한다. 양양읍 조산리에 있는 동명서원은 인조 6년(1628년) 본부사(本府使) 조위한(趙偉韓) 등을 중심으로 한 지방유림의 공의로 조인벽(趙仁璧)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충현사(忠賢祠)를 설립하여 위패를 모시고 있는 곳이다.
      고종 5년(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손된 것을 후손인 강원도관찰사 조종필[趙鍾弼. 재임기간 : 1898.12 ~ 1899.7]이 1898년 동해 순찰시 옛 모양대로 복구할 것을 다짐하고 그 터에 유허비 각을 세워 표시하였다.
      그러나 이 유허비 각도 1975년 고속도로구역에 편입되어 철거되었다가 양양유림의 동명서원복구추진위원회와 후손들의 성력으로 1982년 경상북도 봉화의 후손들이 영주시 순흥면 와란리로 모셨던 충현사 편액을 다시 옮겨 달고 이재서 성균관장(成均館長)이 중건비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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