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32호

신년사-양양군의회 의장 김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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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4회 작성일 2021-02-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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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의장 김 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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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지역의 향토문화지인「양양문화」제32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열성을 다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가치를 전하시는 양양문화원 윤여준 원

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제8대 양양군의회가 구성되고 벌써 세 번째 맞이하는 새 해가 되었습니다.

우리 의회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에도 양양군의회는 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새해에도 코로나와의 전쟁은 계속될 것이지만, 신축년(辛丑年) 힘찬 소의 기상으로 군민 여러분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뚝심있게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코로나를 완전히 물리치고 멈추었던 일상이 다시 살아 움직일 것입니다.

작년 연말,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전해진 기쁜 소식은 모두의 염원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행정심판 인용재결을 받아 다시 정상궤도에 오른 것입니다.

이는 위대한 우리 군민의 승리이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었고, 새해 모든 일들이 잘 풀릴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같은 좋은 기운을 이어서, 새해에도 양양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군민의 행복을 위하여 힘차게 뛰겠

습니다.

 

새해 우리군이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침체된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 양양경찰서 신설 추진, 종합여객터미널 이전을 통한 도시 확장, 육아통합지원센터 설치로 인한 저출산 해소 및 아동복지서비스

기반 확충, 서핑 산업화를 통한 앞서가는 관광휴양도시 구현, 그리고 다시 정상궤도에 오른 오색케이블카 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현안 사업 추진과 주민 복지를 위하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농·어업인과 소상공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 여러분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으로 대변하는 것이 우리 의회의 사명임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우리에게 큰 기대와 설렘을 가져다주는 것 같습니다.

2021년 새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을 이루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